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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폭력동원 혐의/전직원 고중록씨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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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폭력동원 혐의/전직원 고중록씨 자수

입력
1994.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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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폭력사태와 관련해 현상수배된 전총무원 규정부 조사계장 고중록씨(39·사진·경기 미금시 도농동)가 21일 경찰에 자수했다. 고씨는 지난 3월 조계종 분규때 동아파 폭력배등을 동원, 서의현 전총무원장의 연임을 반대했던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승려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있다. 

 고씨는 경찰에서 『폭력배동원은 구속된 무성승려가 알아서 했고 나는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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