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로이터=연합】 캐나다는 쿠바의 경제난을 덜어주기 위해 78년 중단했던 경제원조를 재개키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앙드레 켈레캐나다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냉전은 끝났다』면서 『쿠바국민이 경제위기에 따른 식량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캐나다로서는 그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어린이 및 임산부를 위한 긴급식량원조로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36만달러를 올해안에 전달하고 내년에 76만달러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스튜워트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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