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는 21일 상오10시부터 제9차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1시간만에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중앙노동위에 중재를 요구키로 했으며 노조측은 사복착용근무를 계속하고 협상이 더이상 진전되지 않을 경우 23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협상에서 공사측은 기본급 3%인상안을 고수하면서 노조측 요구안중 안전봉사수당 월 5만원의 기본급화안은 전면수용하고 급식보조비 월 7만5천원의 정액통상임금화는 일부 받아들여 50%정도선인 4만원의 통상임금화안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노조는 기본급 월7만원(14.5%)인상안을 굽히지 않아 타협점을 찾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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