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판매 첫날인 20일 각 금융기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이날 하루 가입자만도 1백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국최대의 점포망을 갖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우 이날 하오6시 현재 개인연금신탁 가입좌수는 총 16만좌, 납입금액만도 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또 한일은행이 가입좌수 3만좌, 납입금액 28억원대에 달한 것을 비롯, 상업은행 2만7천좌, 제일은행 3만좌, 외환은행이 1만2천5백좌등 6대 시중은행의 첫날 개인연금신탁 가입좌수는 모두 10만좌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투자신탁회사에서는 한국투신이 5천5백좌(납입금액 8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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