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총무접촉,국회법개정엔 이견 민자·민주 양당은 20일 연쇄 총무접촉을 갖고 6월임시국회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국회법개정에 대한 이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여야는 6월임시국회를 20일 회기로 소집하는 한편 회기중 UR비준동의안을 처리하지 않고 현의장단의 임기가 만료되는 28일전까지 14대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한다는데 합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는 21일 다시 총무접촉을 갖고 최종절충을 벌일 예정인데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바로 국회소집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접촉에서 민주당의 신기하총무는 국회법개정협상의 쟁점인 정보위위원수를 12명으로 하고 국회의장 당적탈퇴와 예결위 상설화주장을 철회하는 대신 국회인사청문회제도를 신설할 것을 요구했으나 민자당의 이한동총무가 난색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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