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주재 미국대사 스태플턴 로이가 3년 임기를 마치고 곧 물러나고 후임에 미국방부의 국제안보담당 차관보인 찰스 프리먼이 임명될 것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워싱턴 소식통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로널드 레이건대통령시절 북경주재 미대사관에서 고위관리로 근무했던 중국전문가 프리먼은 최근 진행된 미중 군사협상의 중심 인물로 중국고위층과 폭 넓은 인간관계를 맺고있으며 그의 주중대사 임명은 중국을 국제 안보에 더 관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프리먼이 주중대사직을 맡았다고 사람들마다 말하고 있다. 그가 이 일을 맡을 것이라는 것은 아주 확실하다』고 밝혔다고 포스트지는 워싱턴발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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