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북한은 18일 프랑스가 미국의 대북경제제재를 지지하고 나선 데 대해 비난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의 관영 중앙통신(KCNA)은 이날 외교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 『프랑스는 독자적인 생각없이 미국의 제재요구에 동의함으로써 남의 장단에 춤을 추고 있다』며 『프랑스는 한반도의 위기를 해결하는데 관심이 없고 그들의 음험한 목적을 추구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프랑스당국은 우리의 경고가 공허한 말뿐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이 문제를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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