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나 베란다에 조그만 분수를 만드는 것은 큰 돈 들지 않는 여름철 인테리어로 제격이다. 실내분수는 모터, 노즐, 플라스틱물통등 기본재료만 있으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먼저 플라스틱 사각 물통이나 연못 모양 PVC물통 중앙에 분수모터를 세우고 이 모터위에 노즐을 끼우면 된다. 분수대 주변에 자갈이나 수석등을 놓아 모터를 고정시켜 준다. 플라스틱물통에 물을 붓고 모터의 스위치를 올리면 물이 노즐을 통해 솟아오르게 된다.
오줌누는 소년의 조각분수나 인어모양 분수등으로 멋을 부려 볼 수도 있고 분수대 주변에 화분이나 조각품등을 놓아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거실이 3∼6평이면 지름이 30∼50㎝정도 크기의 분수가 적당하다.
백화점이나 종로5가 원예상가, 양재동 화훼시장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노즐의 경우 스테인리스제품이 10만원선, 플라스틱은 2∼5만원선이다. PVC물통은 4∼5만원, 모터 1만5천원, 자갈 1포대 8천원이다.
자재 구입때 만드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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