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철도원 수당신설·직제개편”/철도청-노조 합의 「처우개선책」마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철도원 수당신설·직제개편”/철도청-노조 합의 「처우개선책」마련

입력
1994.06.19 00:00
0 0

◎전기협선 전면 거부 최훈철도청장은 18일 최근의 철도·지하철 연대파업 움직임과 관련, 현행 변형근로제의 개선등을 골자로 한 「철도현업직원 처우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철도청은 지난 14일부터 철도노조측과 5차례 특별단체교섭을 통해 하루 8시간근무기준을 원칙으로 하되 월1백50시간이 넘을 경우 초과근무로 인정하는등 현행 변형근로제를 개선키로 했다.

 철도청은 또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가 요구한 기능직직제개선에 대해 현재 10등급으로 구분된 기능직을 대부분 일반직과 같은 상위등급으로 전환하고 기능직과 일반직의 인사상 불균형을 최대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정비창 검수원등에게도 월 10시간에 해당하는 수당을 지급하는등 각종 수당을 신설 또는 인상키로 했다.

 그러나 전기협은 이 개선안을 전면거부하고 파업강행방침을 재확인했다. 전기협은 『개선안에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철도노조의 교섭자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조희제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