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18일 외국인 전용공단으로 조성중인 광주 평동공단의 입지가 다른 공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을 감안, 첨단업종 외에 일반업종의 입주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공부에 의하면 평동공단과 함께 외국인 전용공단으로 조성중인 천안공단의 경우 수도권에서 가까운데다 물류여건이 좋아 입주문의가 상당수 들어오고 있으나 평동공단은 공단조성이 거의 끝나가는데도 아직 문의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평동공단에 대한 입주문의가 적은 것은 교통등 공단입지가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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