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18일 올들어 우리나라의 대미 수입증가율이 미국의 교역상대국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협이 입수한 미상무성의 국별 수출입동향자료에 의하면 올 1·4분기 우리나라의 대미수입은 40억1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이같은 수입증가율은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주요 경쟁국은 물론 중국 일본 및 유럽연합(EU)과 미주지역 국가들의 수입증가율을 넘어서는 것이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대미 수입증가율이 높은 나라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발효로 미국과의 교역이 크게 늘고 있는 멕시코(15.7%)였고 그 다음이 중국(14.5%) 대만(12.8%)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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