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토리아 AFP=연합】 넬슨만델라남아공대통령은 18일 『새정부는 백인 극우파 및 보안요원들에 대해 데 클레르크부통령이 대통령 재임기간에 결정한 대사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만델라대통령은 이날 남아공 통신사인 SAPA와 가진 회견에서 내각의 대사면 승인은 이번주 튀니지에서 열린 아프리카단결기구(OAU)정상회담에 참석한 사이에 이뤄졌으며 20일 구체적인 결정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정부의 부통령직을 맡고 있는 클레르크전대통령은 지난 4월 첫 다인종 총선 실시 며칠전에 사면을 결정했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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