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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연내처리 바람직/한 외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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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연내처리 바람직/한 외무 밝혀

입력
199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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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주외무장관은 17일 국회UR비준문제와 관련, 『대부분의 나라가 연내처리를 서두르고 있으며 미국도 6월중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 늦어도 여름휴가 시작전까지 처리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우리도 UR비준안을 연내에 처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날 여의도 민자당사로 김종필대표를 방문, 이같이 보고하고 『UR협정이 95년1월1일에서 7월1일 사이에 발효될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GATT사무국은 내년 1월1일 발효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UR비준동의안이 22일 국회에 제출되면 야당과 충분히 협의하는등 원만한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비준안의 처리시기가 다소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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