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경제협회(회장 최종환)는 17일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경제협력사절단이 오는 21일 5박6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국내 기업들과 투자상담및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의하면 스트라코프주지사등 70여명으로 구성된 경협사절단은 기계공업, 자원, 무역, 기타(금융 건설)등 분야별로 4개팀을 구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벌이고 러시아진출전략 세미나개최, 주요그룹 산업시찰등을 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스베르들롭스크주는 옐친대통령의 출신지이자 철강 기계 군수 목재등 러시아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경협사절단 방문이 김영삼대통령의 방러이후 활발하게 추진되고있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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