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로의 전환이 가능한 수도권 준농림지역 땅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에 의하면 올들어 준농림지역에 대한 각종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택지로의 사용가치가 높은 수도권 준농림지역을 대상으로 토지 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지역으로 적당한 경기 남양주군과 용인군 일부 준농림지역은 작년 평당 54만원이던 땅값이 75만원을 호가하는등 전반적으로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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