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 작년평가 정부는 17일 23개 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 가운데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한전을 선정했다. 한전의 임직원들은 이에 따라 올해 기본상여금(3백%)외에 3백5%의 상여금을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정부는 이날 하오 과천청사에서 정재석부총리주재로 재무 교육 농림수산 상공 건설 노동 교통 체신등 관계부처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투자기관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위에는 무공을, 3위와 4위에는 각각 국민은행과 농진공을 선정했다.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두드러지게 향상된 기관은 주택은행과 기업은행이다.
반면 경영평가순위가 크게 밀린 기관은 도로공사(9위→14위) 주택공사(1위→15위) 근로복지공사(11위→20위)등이다. 경영평가에서 꼴찌(23위)를 한 기관은 종합화학이다.【이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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