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찜통… 불쾌지수도 80선 닷새째 초여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려 16일 경북의성의 낮최고기온이 6월중순기온으로는 기상관측사상 가장 높은 35.8도, 강원홍천이 35.7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위를 보인 가운데 춘천(34.9도) 인제(34.8도) 선산(34.6도) 양평(34.5도)등도 기상관측이후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보였다. 수은주가 33도를 넘은 곳도 71개 관측지역중 서울(33.3도)을 포함해 19곳이나 됐다.
이날 원주지방의 불쾌지수가 82까지 오르는등 전국 대부분지방이 80도를 오르내리는 불쾌지수를 기록했다.【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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