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16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자동차제조업체들이 기존의 규정보다 2배이상 엄격한 대기오염방지규정안을 새로 마련, 지난 5월 EU집행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무공 파리무역관 보고에 의하면 EU 자동차업체들은 이 대기오염방지규정안을 96년1월1일부터 중고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예외없이 적용키로 합의했다. EU 자동차메이커들은 또 자동차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허용기준치를 현재보다 20∼30% 감소시켜야 한다는 목표하에 2000년이후에 적용하게 될 대기오염방지규정안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