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알렉산드르 파노프러시아외무차관은 15일 북한은 남침을 감행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파노프차관은 이날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의 경제난이나 군장비 상태로 보아 북한이 본격적인 대남 침공 작전을 수행할 힘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 성명에서 유엔의 제재를 곧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북한군 특수부대들이 한미일등 대북 제재 참가국과 산발적인 무력충돌을 일으키거나 무력 도발을 할 가능성은 없지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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