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5일 『빠른 시간내에 교개위와 협의, 96학년도 대입제도 개선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수교육부대학정책실장은 이날 『95학년도입시는 이미 공표된 당초 기본계획과 대학별모집요강에 따라 시행되나 96학년도 이후의 본고사폐지등 제도개선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교개위에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실장은 『그러나 교개위가 밝힌 본고사 폐지를 위한 교육법시행령 개정방침등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것이 교육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개위측은 18일로 예정된 운영위원회 이전까지는 교육부와의 협의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교육정책당국간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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