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광주동부경찰서는 15일 동승차량의 운전자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홍신석씨(30·전남 여천시 안산동 439의12)를 범인 도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운전자 김문숙씨(24·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수배했다.경찰은 또 사고차량을 뒤따르던 일행 강영애씨(27·여·광주 서구 방림동 542의9)등 4명도 범인도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의하면 수배된 김씨는 지난 1일 상오 1시께 광주 모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신뒤 자신의 광주1구2995호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가다 광주 동구 동명동 조선대앞에서 길을 지나던 이이석씨(29·광주 북구 오치동)를 치어 숨지게 한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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