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4일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탈퇴는 놀랄 일이 아니며 이미 IAEA가 북한을 제재할 때 예상됐던 일로서 북한은 IAEA로부터 제명을 당하기 전에 선수를 친 것』이라며 『이는 한국과 미국, 그 중에서도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재일한국민단 신임 신용상단장 등 신임간부 15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 북한이 불바다, 전쟁운운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말과는 달리 군사적인 동태는 특이한게 없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