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외무부장관은 14일『핵무기와 환경문제는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특히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북한 핵문제등 핵확산위협과 환경파괴에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한장관은 이날 낮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환경저널리스트대회에 참석,『핵무기와 환경문제는 21세기의 문명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장관은 이어『냉전종식은 핵문제를,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종결은 환경문제를 각각 인류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부각시켜 놓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지구차원의 환경보호를 강조하고 특히 북한핵문제가 현안으로 돼있는만큼 동북아지역의 환경보호에 관련국들이 공도의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역설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