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무더위 계속/대천 32.6 서울 31.2도

　단오인　13일　대천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2.6도까지　치솟고　서울(31.2도)　대전　청주(31.6도)　부여(31.8도)지방의　수은주가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이틀째　이어졌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따뜻한　동서　고압대의　영향으로　서울과　충청지방의　낮기온이　크게　올라갔다』며　『이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다가　18일께　비가　온　뒤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