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대통일원차관은 13일 『대북제재결의안은 한미일 3국간에 협의된 구체적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 등과의 의견교환을 거쳐 초안이 확정될 것』이라며 『제1단계 제재안이 유엔안보리에 상정, 채택될 때까지는 3∼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차관은 이날 민자당 평화통일위원회에 참석, 『대북제재돌입시 북한은 국제기구의 일방적 탈퇴, 군사적 위협, 국지적 도발등 돌출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차관은 특히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중국이 북한에 파병할 것이라는 일부 외신보도와 관련,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수집·분석한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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