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어종·각종 부속물품 30% 저렴 서울 청계천7가 청평화시장 맞은편 동대문상가 도로변에는 관상어전문점 40여곳이 몰려 있다.(약도참조)
70년대초 동대문시장 근처에서 영업하던 관상어 노점상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생겨나기 시작한 이곳은 1백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어종과 어항 여과기등 각종 부속물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관상어상가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원래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소매상을 상대로 도매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일반소매점에 비해 30% 정도 가격이 싸다.
자태가 아름다워 애호가가 부쩍 늘고 있는 열대어의 경우 일반인도 쉽게 기를 수 있는 구피 스마트라 엔젤피시 스워드테일등 일반열대어는 마리당 5백∼1천원,「열대어의 왕자」로 불리는 디스커스와 카피스 아로아나등 고급어종은 1만5천∼3만원으로 가격이 다양하다.
이곳은 관상어를 기르는데 필요한 다양한 부속물품도 판매한다. 어항의 경우 3자기준으로 고급목재 제품은 20만∼30만원,스테인리스 어항은 10만원 내외면 산다.【홍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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