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진출 기원” 국민여망 맞춰 시선끌기 『월드컵 갈증해소를 위하여』(게토레이) 『월드컵 선전(선전)을 기원합니다』(라피도) 『우리의 목표는 월드컵16강 진출』(아식스) 『월드컵 감동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대우임팩트TV)
월드컵축구를 소재로 한 광고 홍수다. 전통적으로 스포츠를 이용한 광고를 하는 스포츠용품, 음료는 물론 전자, 필름등 스포츠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제품은 거의 대부분 18일부터 시작될 월드컵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광고로 연결시키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는 단순한 관심보다는 한결같이 국민들의 여망인 한국팀의 16강진출을 기원하고 있는게 특징. 특히 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준다는 사실을 강조한 광고가 많다. 대표선수들의 훈련장면을 정지화면으로 연속처리한 제일제당 게토레이CF는 대표팀 후원을 위해 선수얼굴이 새겨진 기념캔 1천5백만개를 발매, 판매수익금중 일부를 축구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강조한다. 의류지원업체인 라피도는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신화달성을 기원한다』며 멋진 골인장면을 보여주며 아식스(경기화 후원)CF 역시 비슷하다.【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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