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AP=연합】 미국을 비롯한 일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과 러시아와 폴란드등 일부 구소련권 국가들이 7일 발트해에서 합동해상작전훈련을 시작했다. 「발트톱스 94」로 불리는 이 15개국 발트해상작전훈련은 냉전종식후 구소련권 국가들이 나토의 「평화를 위한 동반자관계」수립계획에 참여할 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예고하는 것이다.
미국의 주도로 시작된 이번 해상훈련에 실제로 군함을 파견한 나라는 미국 영국 독일 등 7개 나토회원국과 러시아 폴란드 리투아니아등 구소련권 3개국에 중립국 핀란드와 스웨덴을 합친 12개국이다.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등 발트해국가와 아일랜드등 3개국은 참관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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