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2세… MBC 「TV청년내각」 12일 출연 미국 코미디스타로 부상한 재미교포 2세 마거릿 조(25·한국명 조모란)가 12일 MBC 「TV 청년내각」(하오6시)의 신설코너 「LA 리포트」로 국내방송에 첫선을 보인다.
마거릿 조는 오는 9월부터 방송될 ABC TV의 황금시간대 시추에이션 코미디 「올 아메리칸 걸」에 주연을 맡아 인기코미디언으로 떠오른 인물. 그는 LA에서 녹화한 이 프로에서 코미디입문동기와 당시 부모의 반대, 동양여자로서 코미디를 하면서 겪은 애환등을 서툰 우리말로 밝힌다.
그는 18세때 코미디를 시작, 나이트클럽등에서 만담을 주로 해왔으며 코미디를 통해 미국계 동양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 아메리칸 걸」에서는 20대 초반의 한국여자가 전통적인 가정에서 자라며 겪는 인생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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