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양부채 2000억 탕감/계열사주식 주당당원에 인수/상은·주공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양부채 2000억 탕감/계열사주식 주당당원에 인수/상은·주공합의

입력
1994.06.09 00:00
0 0

 상업은행과 주공은 8일 (주)한양인수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인 결과 한양의 순부채 4천2백94억원중 2천억원은 탕감하고 나머지는 15년에 걸쳐 장기분할상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거액대출금을 안고 법정관리신청상태에 들어갔던 한양은 새 주인을 만나 경영정상화의 길이 열리게 됐다. 상업은행은 이날 주공측과 ▲한양의 부채중 2천억원은 포기하고 ▲2천2백94억원은 우대금리(연 9%)로 5년거치 10년동안 상환하며 ▲한양정상화와 관련된 필요자금은 주공의 지급보증하에 대출해주기로 합의했다. 상업은행은 또 한양을 비롯한 3개 계열사주식을 주당 1원에 인수한다는 주공측의 주장을 수용하되 한양보유 부동산이 매각되면 은행대출금을 우선 상환받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