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3백여명 참석 “성황” 한국일보사가 창간 4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특별후원하는 「후안 미로 종합전」 제2부 강북전이 7일 하오 5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백상기념관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김병관한국신문협회장, 오세응국회문공위원장,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 이대원예술원회장, 박광진한국미술협회이사장, 조경희전정무2장관, 원로화가 천경자씨, 원로조각가 문신씨, 박미현쥴리아나갤러리대표, 장재국한국일보사회장, 장재근한국일보사사장과 문화계등 각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원로화가 이준 안동숙 박로수씨, 원로조각가 백문기씨, 중진화가 김봉태 이필언씨, 박명자갤러리현대대표, 한량순연세대교육과학대학장, 한롱외삼성미술문화재단전무등도 참석, 작품을 감상했다.
제1부가 5일까지 강남의 쥴리아나 갤러리에서 성황속에 열린 후안 미로 종합전은 강북이 생활권인 미술애호가와 미술학도들을 위해 백상기념관(733―6673, 724―2229)으로 옮겨져 제2부전시를 계속했다. 백상기념관은 한국의 대표적 화랑가인 인사동과 바로 이웃해 있는 안국동 로터리에 있다.
후안 미로의 유화와 과슈(불투명 수채화) 조각 판화등 60여점이 출품된 이 종합전은 26일까지 (상오10시∼하오6시) 계속된다. 일요일인 12, 19일은 휴관하며 입장은 무료이다.【박래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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