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의장 김현준 부산대총학생회장)은 7일 UR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1학기 학기말고사를 임시국회가 끝난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각 대학별로 검토하자는 서한을 각 지역총련과 대학 총학생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양대 총학생회는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학기말 고사 연기를 추진키로 결정했으며 나머지 대학 총학생회들도 내부협의에 들어가 학사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총련은 또 11일 지역구 민자당 국회의원 사무실 항의방문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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