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 미국정부는 교착상태에 빠진 일본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종래의 포괄해결 접근방식을 바꿔 현재 논의중인 5개 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협상을 타결지을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지가 7일 보도했다.특히 의료 및 통신장비·보험 등 3개 분야의 협상은 내달 8∼10일 나폴리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전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것이라고 익명의 한 관리가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또 현재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의에 참석중인 미키 캔터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전화인터뷰를 통해 『어느특정 분야에서 합의를 볼 태세가 돼 있다면 이를 밀고 나가 일을 마무리해야 하며 또 다른 분야로 계혹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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