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러시아는 김영남북한외교부장의 다자간 회의수용검토발언과 관련, 현재 다자간회의개최에 필요한 구체적 과정을 준비중이라고 발레리 데니소프러시아외무부 아시아태평양제1국 부국장이 7일 밝혔다. 데니소프부국장은 이날 외교부프레스센터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은 지난 5월 외교부부부장의 모스크바방문시 러시아측의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제의를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주변 관련국들이 러시아의 제의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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