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하 AFP=연합】 걸프협력회의(GCC) 5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5일 공동성명을 통해 남예멘인 예멘민주공화국(YDR)의 분리독립선언을 기정사실로 인정했다. GCC 장관들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압하에서 열린 GCC 외무장관회의에서 내전중인 남·북예멘에 대화와 평화적 관계유지를 촉구하면서 『양측은 평화로운 방식으로만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남예멘정부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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