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특파원】 유엔 안보리가 대북한제재를 모색하고있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북한 핵문제를 집중 토의한다.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은 이날 개막보고를 통해 북한의 플루토늄 전용여부 파악이 불가능해진 기술적 배경과 이에따른 미신고 시설사찰의 필요성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관련기사 2면
이사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방사화학실험실 추가사찰 수용에 대한 평가와 함께 ▲5㎿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 강행에따른 플루토늄 계측불능이 북한의 중대한 핵안전협정 위반행위임을 지적하는 한편 ▲핵폐기물 저장소로 의심되는 2개 미신고시설에 대한 사찰수용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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