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개공 입찰/주민등록증·도장·5%보증금 준비(이럴땐 이렇게)

◎낙찰된뒤　15일내　계약　체결해야　최근　토지개발공사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는　토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단독택지의　경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입찰참가절차등을　문의해　오곤　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해야　하고　입찰보증금은　응찰금액의　5%이상을　준비하면　된다.　입찰예정가격은　해당　토지의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된다.　입찰장소에　대리인을　내보낼　경우엔　위임자의　인감증명서,　위임장　1부,　대리인의　주민등록증과　도장이　필요하다.

　낙찰자는　토개공이　공시한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으로　응찰한　사람으로　결정되는데　최고가격　응찰자가　2인이상일　때는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만약　낙찰자가　나오지　않으면　같은　입찰장소에서　횟수에　제한없이　재입찰을　계속한다.　한편　입찰자가　단　한명이더라도　입찰은　성립돼　단독인　입찰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데　이를　어길　경우에는　해당토지에　대한　매입신청을　취소한　것으로　간주되고　이미　납입한　신청예약금은　토개공에　귀속된다.　여러　이유로　낙찰자가　계약을　해지했을　때는　입찰에　참가했던　사람들중에서　예정가격이상으로　입찰금액을　제시한　순서에　따라　공급대상자를　다시　결정한다.<도움말:토개공　토지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