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총무원장 회견【광주=김종구기자】 불교 조계종이 종권의 중앙집중방식에서 탈피, 지방본사에의 종권분산등을 골자로 한 종단개혁방안을 추진중이다.
제13차 전국불교청년지도자대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탄성 조계종 총무원장은 5일 하오 광주 관음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이달말 종권분산등 구체적 종단개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탄성총무원장은 『종권의 중앙집중화가 불교의 발전을 더디게 한다는 지적에 따라 종단관계자와 스님 일반신도 학계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단개혁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탄성총무원장은 개혁회의 간부등과 함께 종단사상 처음으로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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