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은 5일 우리나라의 대일무역역조가 올들어 큰폭의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무공이 일본 대장성으로부터 최근 입수한 「무역통계속보」에 의하면 4월말 현재 우리나라 대일수출은 39억6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한데 비해 수입은 73억달러로 23.5%나 늘어 대일무역적자액이 전년비 38.4% 증가한 33억4천만달러에 달했다. 특히 4월중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5.0% 증가한 11억2천만달러인데 비해 수입은 27.1% 늘어 이 기간중 무역적자는 전년동기비 50.7% 증가했다.
무공은 부품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대일 부품수입도 함께 늘어 대일 무역역조가 심화되고 있는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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