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연합】 미 국민들 대다수가 국제 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지지하는 것으로 4일 발표된 뉴욕 타임스와 CNN 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6백명중 80%가 빌 클린턴 대통령의 대북한 경제제재를 지지한다고 대답했으며 13%가 반대했다. 또 응답자의 46%는 북한이 핵사찰을 계속 허용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유엔이 북한 핵시설을 폭격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40%가 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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