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일본과 독일은 6일부터 이틀간 본에서 양국 사상 처음으로 실무급 국방회담을 갖고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비롯한 안보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일본정부 관리들이 4일 밝혔다. 일본측에서 사토 겐 참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위청 고위 관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이번 회담에선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양국의 안보 관심사가 폭넓게 협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폴커 뤼에 독일 국방장관이 지난해 11월 도쿄를 방문, 나카니시 게이스케(중서계개) 당시 방위청장관에게 제의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양국 국방회담은 앞으로 정례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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