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림종명기자】 「한국판 할리우드」 조성을 추진해온 전남도는 5일 장성군 북일면을 영화촌 건립부지로 결정했다. 전남도는 장성군 북일면 금곡마을일대가 숲이 울창하고 전통한옥이 남아있는등 한국적인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어 영화촌의 최적지가 될 것으로 판단, 관계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건립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촌 건립은 장성군문화원이 서울 태흥영화사와 협조해 조성하게 되며 도는 이곳에 호텔과 상가등을 지어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와함께 영화 「서편제」의 주막 촬영장소였던 해남 대흥사 주변에 서편제 영화기념관을 건립, 서편제 관광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도는 영화기념관에 서편제 촬영때 사용했던 촬영장비를 보존하고 각종 자료도 비치해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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