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6시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삼주강변아파트 103동 1304호 민병호씨(37·대구 현대금속 사원) 집앞 복도에서 민씨의 아들 중기군(4)이 13층 아래로 떨어졌으나 무사했다. 아파트 주민들에 의하면 중기군은 이날 집앞 복도에 버리기 위해 내놓은 전축위에 올라가 놀다가 발을 헛디뎌 40 아래로 떨어졌으나 1층 화단의 잎이 무성한 사철나무위에 내려앉아 목숨을 건졌다.
중기군을 치료한 왜관병원관계자는 『나뭇가지에 얼굴이 약간 긁혔을뿐 다른 상처는 없다』고 밝혔다.【칠곡=이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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