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 8시30분께 경기 포천군 사북면 신평리554 천일고려인삼주식회사 숙직실 2층건물에 직경 4·2인치 연습용 조명로켓포탄이 떨어져 숙직실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숙직실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고 연습용 포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회사 직원 이봉천씨(24)에 의하면 숙직근무를 하기 위해 저녁식사를 하고난뒤 돌아와보니 숙직실 지붕이 뻥 뚫리고 벽돌과 유리창등이 모두 부숴져 있었다. 포천경찰서는 사고현장에서 약 1 떨어진 신평리 배밑골에서 모부대가 야간 포사격훈련을 하던중 잘못 발사된 연습용 포탄이 날아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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