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북한의 강성산총리가 라오스와의 임업협정체결등 제반문제를 협의하기위해 3일 라오스로 출발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평양의 정보소식통들을 인용, 강총리는 라오스 방문중 북한·러시아간의 임업협정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할 것이며 이 협정에 따라 앞으로 북한 노동자들이 라오스에 파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협정이 체결되면 북한은 동남아 지역에 처음으로 노동자를 파견하게 된다.
북한은 지난89∼93년사이 동남아 사회주의국가들과의 교역이 급감한이래 외화획득을 위해 최근 이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강화를 꾀해 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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