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 한국은 말레이시아 보츠와나에 이어 교육, 소비자 구매력, 기대수명 등의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발전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밝혔다. UNDP가 1일자로 발표한 올해 유엔 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의하면 새로 채택된 인간개발지수 측정방식에 의해 전세계 1백73개국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말레이시아 보츠와나에 이어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빨리 성장한 국가로 나타났으며 튀니지와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선진국 가운데 올해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국가는 캐나다였으며 개발도상국중에는 바베이도스가 가장 높은 인간개발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1994 인간개발」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지난 60∼92년을 측정기간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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