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교육의 외길을 걸어온 심태진(전 동국대부속고교장) 신집호(전 경복고교장) 문영한(전 서울고교장) 이창갑씨(전 경기고교장) 등 원로교육자 4명이 함께 만든 「사우문선」이 교문사에서 나왔다. 원로교육자들의 우정의 산물이기도 한 이 책에서 이들은 입시중심이 아닌 학생중심의 교육, 인격도야에 중점을 둔 전인교육 등을 비롯, 평소의 교육철학을 마음껏 실천할 수 있었던 일선고교 교장시절을 회고하면서 우리교육이 걸어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들려주고 있다.
1부에서는 광복 이후 40여년간 몸담은 교육계에서의 활동을 회고한 좌담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2부는 각각의 경험을 논고·제언 또는 실천기와 수상록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게 회고하고 있다.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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