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1일 내외경제 창간기념회견에서 『공기업민영화과정에서 상대를 모함하는 기업은 악덕기업』이라고 지적, 『민영화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현재 관계부처에서 지혜를 짜내고 있으며 공기업민영화를 투명하게 추진, 한점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러시아방문과 관련한 대러차관 상환문제에 대해 『양국간 실무협의를 통해 투자및 현물상환등 대체상환을 비롯, 여러 방안이 논의돼 왔다』며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양국간 의견차이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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