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선생 왜곡묘사” ○…이천 서씨 문목공 고청파 대종회는 30일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이재운씨가 소설에서 토정의 친구로 등장하는 문목공 서기선생을 왜곡 묘사, 종중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씨와 도서출판 해냄을 상대로 2억7천만원의 손해배상 및 저작물제작금지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종친회는 소장에서 『저자 이씨가 조선시대의 대유학자인 문목공의 아버지인 서홍이 중종반정을 일으킨 심충겸에게 살해되고 후손들이 모두 노비가 된것으로 묘사했으나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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