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의동기자】 지난 28일 상오 8시10분께 인천 서구 석남3동488 대부슈퍼(주인 강영분·39)에서 40대 남자가 50만원권 위조수표를 건네고 35만4천원의 거스름돈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씨에 의하면 회사사장을 자칭하는 40대 남자가 슈퍼에 들어와 인근 빌라에 음료수등 14만6천원상당의 물품을 배달해 줄것을 부탁한뒤 물건값으로 농협인천지회 중앙지점 발행의 50만원권 수표 1장을 내 거스름돈을 준 뒤 은행에 확인한 결과 위조수표로 밝혀졌다는 것.
이번에 발견된 위조수표는 청색용지에 수표를 흑백복사한 것으로 발행기관이 인쇄돼 있는 일반수표와 달리 은행명칭이 고무인으로 찍혀있는등 상태가 조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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